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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유럽 2024’ 성료... 유럽에 K-배터리 기술력 알려

  - 유럽 자동차업체 및 배터리 기업.단체의 참여 크게 늘어

  - 유럽 현지 바이어 상담도 2배 이상 증가

  - 인터배터리 유럽 2025, 내년 5월 7~9일 독일 뮌헨 개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인 유럽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가 한국 배터리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오늘(21일) 막을 내렸다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밝혔다.  LG에

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78개 한국 배터리 기업 및 기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배터리 관련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을 대거 방문해 한-EU 배터리 비즈니스 협력에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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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ㆍ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전고체, ESS, 재활용 기술, 첨단 배터리 소재ㆍ장비 및 배터리 파운드리, 물류운송, 화재안전 기술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o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관련하여 인켐스(대표이사 김학수)는 기존 생산공정을 활용한 황화물계 전고체 제조기술을, 자인에너지(대표이사 이주현)는 리튬 고분자 고체 전해질 제조기술을 선보였다.

o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서는 재영텍(대표이사 박재호)은 미국ㆍEU의 ESG 환경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고순도 리튬 회수 기술을, 디와이이엔지(대표이사 신동엽)는 배터리 재활용 설비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소개했다.

o 배터리 소부장 분야에서는 동진쎄미켐(대표이사 회장 이부섭)이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도전재 슬러리 기술에 이어, 차세대 CNT 도전재 및 실리콘 음극재의 유럽시장 개척에 나섰고, 유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미연)는 폴란드 현지투자 등 앞선 유럽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정밀금형 및 리드탭 기술을 소개하였으며, 파워로직스(대표이사 장동훈)는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전기버스용 배터리 팩 제품을 전시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o 배터리 분야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는 JR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오덕근)은 고객 수요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의 배터리 파운드리 서비스 기술을 선보이면서, 배터리 생산기반이 없는 유럽의 신선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원자재부터 부품, 셀, 모듈, 팩, 리사이클링 제품까지 아우르는이차전지 물류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하였으며, 파이어킴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병열)은 배터리 역폭주를 차단하는 첨단 배터리 화재안전 기술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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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자료 원문은 하기 원문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