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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1.5조 들여 서산공장 배터리생산 4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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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30회 작성일 23-08-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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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서산공장 전경. SK온은 2025년까지 서산공장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제3공장을 짓기로 했다. 사진 제공=SK온 


지동섭(가운데) SK온 사장이 16일 충남 홍성군 소재도청에서 김태흠(오른쪽)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SK온 서산 3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온

지동섭(가운데) SK온 사장이 16일 충남 홍성군 소재도청에서 김태흠(오른쪽)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SK온 서산 3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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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SK온은 서산시 오토밸리 내 약 4만 4125㎡(1만 3348평) 부지에 제3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액은 1조 5000억 원으로 SK온의 국내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충청남도와 서산시는 공장 증설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서산공장은 SK그룹이 배터리 사업을 시작한 모태이자 글로벌 성장의 전초기지다.  SK온은 2012년 서산 제1공장에서 200㎿h(0.2GWh) 규모의 양산 라인을 갖춘 뒤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2018년 약 5GWh까지 생산 규모를 늘렸다. 제3공장은 2025년까지 증설을 완료한 뒤 설비 교체와 공정 개선 작업 등을 통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최대 14GWh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SK온의 국내 총 생산능력(제1~3공장)은 연간 전기차 28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인 약 20GWh에 달하게 된다.


SK온은 이날 공장 증설로 확보할 배터리의 공급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끈끈한 배터리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K온의 3공장 증설 완료 시점과 현대차(005380)가 울산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 시점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총 2조 원을 투자해 울산공장 내 주행 시험장 부지에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 공장을 짓는다. SK온이 이날 공장 증설의 배경으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발전에 토대가 될 핵심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분석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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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 SK온 사장은 “이번 투자는 국내 배터리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은 하단 출처 링크 확인 


출처 : 서울경제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FIBKN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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