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열폭주 차단’…현대모비스, 배터리 화재 자동 진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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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8회 작성일 25-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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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진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14일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배터리 셀 발화시 소화 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해 화재를 조기 진압할 수 있는 배터리시스템(BSA)을 개발해 관련 특허 3종을 국내외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일반적으로는 하부 냉각 방식이 많이 쓰인다. 보통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셀-모듈-팩의 3중 구조로 적재되는데, 가장 바깥 껍질인 배터리 팩 바닥을 냉각수로 식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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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현대모비스 배터리시스템연구실장(상무)은 “수 분 내 화염을 연소해 고객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고도화된 배터리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지현 기자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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